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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소비재 시장, “한류”가 대세

FMCG 유통 | 2018-07-27

최근 닐슨이 발표한 대만 소비재 및 뷰티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 내 한류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식품, 생활용품, 뷰티 등 다양한 소비재 카테고리 내 한국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대만 소비재 시장은 최근 소비재 시장에서 약 3%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채널에서 2.5%, 온라인 채널에서는 무려 18.2%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식품 카테고리 중 가장 성장률이 높은 제품은 생수 (9%), 냉장 우유 (7.4%), 인스턴트 면류 (6.1%), 맥주 (5.6%), RTD 차 음료 (5.1%) 등 입니다. 또한, 대만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인구통계학적 배경을 바탕으로 캡슐 세제 (16%), 인스턴트 누들 (13%), 냉동 식품 (7%) 등 편리성이 강화된 제품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습니다.

taiwan

이러한 대만의 소비재 시장 환경에서 한류의 영향력은 한국 드라마, 식당, 의류 브랜드 등을 통해 커져가고 있으며, 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류는 실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대만의 슈퍼마켓이나 대형 할인점 오프라인 유통 현장에서 한국 제품 코너를 따로 운영하는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고, 대만 내 주요 채널로 손꼽히는 편의점들도 한국 유명 외식 브랜드들과 협력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은희 닐슨 동북아 총괄대표는 “대만은 해외 여행지 톱4에 들만큼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나라로 국내에서 시장 확대 기회를 찾기 어려운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가까운 국가이다”며, “어느 시기에 어떤 카테고리 내에서 소비가 많이 일어나는지, 대만 소비자들은 어떤 유통 채널을 주로 이용하는지에 대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을 세운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Man reaching at sh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