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스크린 미디어 사용에 대한 닐슨의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소비자들 사이에서 컴퓨터로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이 TV로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만큼이나 보편화되었습니다. 56개국 인터넷 응답자의 80% 이상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집에서 컴퓨터(84%) 또는 TV(83%)를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2010년에는 한 달 동안 컴퓨터(86%)보다 TV(90%)로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한다고 답한 온라인 소비자가 더 많았습니다.

여전히 가정용 TV와 컴퓨터가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기이지만, 온라인 및 모바일 기술의 사용과 성장이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응답자의 4분의 3(74%)이 인터넷을 통해(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2010년보다 4% 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전 세계 온라인 소비자의 절반 이상(56%)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28%는 하루에 한 번 이상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답했습니다.

모바일 동영상은 특히 아시아 태평양과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두드러지는데, 온라인 소비자의 74%와 72%가 각각 한 달에 한 번 이상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답했으며, 거의 40%(각각 38%와 37%)가 하루에 한 번 이상 시청한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북미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모바일 동영상의 비중이 낮지만, 휴대폰 동영상 소비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미 응답자의 38%는 한 달에 한 번 모바일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2010년 조사 결과보다 8% 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모바일 연결의 편리함은 전 세계 사람들이 디지털 콘텐츠와 서로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라고 닐슨의 클라이언트 인사이트 부문 수석 부사장 도니아 터릴(Dounia Turrill)은 말합니다. "스마트폰의 성장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모바일 동영상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많은 소비자들이 올인원 스마트폰을 선호하여 가정용 인터넷을 포기하는 신흥 시장에서 모바일 동영상 소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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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정보

닐슨 글로벌 멀티스크린 미디어 사용 조사는 2011년 8~9월에 아시아 태평양, 유럽, 라틴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북미 56개국의 소비자 28,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표본은 각 국가의 인터넷 사용자를 기준으로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할당 추출되었으며, 인터넷 소비자를 대표할 수 있도록 가중치를 부여하고 최대 오차 범위는 ±0.6%입니다. 이 닐슨 조사는 온라인 접속이 가능한 응답자의 행동만을 기반으로 합니다. 인터넷 보급률은 국가마다 다릅니다. 닐슨은 인터넷 보급률 60% 또는 온라인 인구 1,000만 명이라는 최소 보고 기준을 사용하여 설문조사에 포함시킵니다. 닐슨 글로벌 설문조사는 2005년에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