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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빅데이터를 통해 “무한대”의 성장을 일구는 법
Case Study

COLUMN: 빅데이터를 통해 “무한대”의 성장을 일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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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스마트폰 OS 시장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두 가지 운영체계가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2013년 78.9%에서 2014년 81.3%, 2015년 81.4%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1] 폐쇄적인 애플 운영체계에 비해 오픈 소스로써 정보가 공유되는 안드로이드의 시장 지배력이 확연히 공고해지고 있는 것이다. 폐쇄적인 정책으로 유명한 애플도 지난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대회(WWDC) 2016 에서 음성인식 기능 시리(Siri)의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공개하겠다고 밝히며, 시리 생태계 오픈을 통한 외부 협력과 발전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이처럼 현 시대에 있어서 ‘공유’와 ‘협력’은 애플에게조차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의미 있는 가치로 자리잡고 있다. 빅데이터 분야 역시 마찬가지로 생각된다. 작은 데이터는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수많은 데이터의 집합체, 즉 빅데이터는 시장을 더 크게 조망할 수 있게 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데이터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할수록, 더 많은 데이터가 모여 더 큰 ‘빅데이터’가 되고, 그 가치는 수치적으로 “1+1=2” 라는 수학적 의미를 넘어 “무한대”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같은 업계 내 경쟁사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함으로써 생기는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 내 주요 플레이어의 정보를 통합할 수 있다면, 특정 업계 내에서 가치있는 빅데이터 소스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정보를 주제별로 Indexing해서 정리하는 동시에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면, 서로의 점유율을 뺏고 뺏기는 제로섬(Zero sum) 게임이 아닌, 업계 전체적인 파이를 키울 수 있는 논제로섬(Non-zero sum) 게임으로 전환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국내 기업들이 과거 애플의 행보와 마찬가지로 ‘기업의 자산 보호’나 ‘개인정보 보호’ 등의 이유로 자신들의 데이터를 폐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빅데이터 모델링’과 같은 효율적이고 정확한 분석 방법을 포기하고, 훨씬 더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방법으로 시장을 예측하려 애쓰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물론, 동종 업계 내 경쟁업체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의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현실적인 장벽이 높다. 먼저, 기업 내에 빅데이터 전문가가 없어서 진두지휘 할 수 있는 리더가 없으며, 치열한 경쟁 관계 속에서 자사의 정보를 공유하고 경쟁사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일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 쉽지 않은 숙제이다. 심지어 정부나 제 3의 입장에서 봤을 때 동종업계 내 “담합”으로 의심받을 수도 있는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원활한 “공유”와 “협력”을 위해서는 중립적인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가의 개입이 필수적일 것이다. 앞으로 미래 시장 예측을 위한 빅데이터의 활용은 모든 산업 내에서 핵심적인 부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공유와 협력의 시대에 내 것을 지키려 폐쇄적인 노선을 견지하기 보다는, 정보와 데이터를 오픈함으로써 시야를 넓히고, 협력을 통해 시장을 성장시키며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업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일 것이다.

국내 최장/최대 규모의 유통 및 미디어 산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가장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시장 지표를 제공해 오고 있는 닐슨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빅데이터의 효용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행보로 닐슨은 장기적인 내수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외식 업계”의 표준화된 시장 지표를 만들기 위한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외식 업계 내 자사의 데이터를 공유한 기업은 경쟁사 데이터는 물론 전체 업계의 현황과 미래를 볼 수 있는 지표와 정보를 얻게 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오픈 소스 플랫폼으로 성장을 거듭해 온 리눅스를 최초로 개발한 리누스 토발스는 “앞으로 리눅스는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리눅스는 개발 후 단 6개월 만에 내가 이루고자 하는걸 모두 이룰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그 이유는 바로 오픈 소스이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공유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람들의 협력이 계속 이뤄질 것이기에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나 조차도 예상하기가 어렵다.”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의 효용가치가 “무한대”로 기대되는 이유이다.

[외식업계 빅데이터 플랫폼 제휴 문의]
Tech/Telecom Industry Group 김지훈 상무 (James.Kim@nielsen.com)

[1]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