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환경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텔레비전, 라디오, 디지털 등 다양한 미디어를 맞춤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기존 TV 외에도 TV 연결 기기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등 TV 사용 시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스마트 홈 디바이스는 음악을 듣거나 명령을 내리거나 최신 뉴스를 업데이트하는 등 사람들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미디어 콘텐츠에 액세스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듣거나 본 내용을 조사하고,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온라인 쇼핑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연락을 유지하는 등 여러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멀티태스킹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닐슨 총 오디언스 보고서에서는 공통된 방법론에 따라 4개 분기의 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절별 사용 현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계절성은 선형 플랫폼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덜 중요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각 플랫폼의 '황금 시간대'가 무엇인지 설명하여 다양한 미디어 디바이스의 하루 중 사용 시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리니어 플랫폼에서의 디지털 멀티태스킹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하루 중 시간대별 미디어 사용량
접근성과 편의성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시간대에 미디어를 소비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두 가지 핵심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디바이스가 세분화된 이 시대에도 프라임 타임이 여전히 유효할까요? 성인들은 하루 중 그 어느 시간보다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미디어에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 때문에 그 대답은 "그렇다"입니다. 총 60분 중 거의 38분이 이 시간대에 실시간 TV, TV 연결 기기, 라디오, 디지털(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을 통해 소비됩니다. 또한 오후 9시는 TV와 TV 연결 디바이스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입니다.
라디오는 전통적인 업무 시간과 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라디오 청취 시간은 오후 12시에 최고조에 달하지만, 시간당 미디어 총 사용 시간에서 라디오가 차지하는 비중은 오전 7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꾸준히 가장 높습니다. 또한 디지털 사용은 하루 종일 더 오랜 시간 동안 놀라울 정도로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인터넷 사용 시간의 변동폭은 1분 미만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인터넷은 사람들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