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 컴퍼니의 모바일 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2010년 인터넷에 접속하는 말레이시아인의 수는 41%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20~24세의 인터넷 사용률이 가장 높았는데, 10명 중 약 6명(57%)이 정기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며 주당 평균 22.3시간을 온라인에 소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 접속하면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주로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사용합니다. 거의 4분의 3(71%)이 이러한 사이트를 통해 친구 및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2009년에 비해 24% 증가한 수치입니다. 인스턴트 메시징과 지역 뉴스 읽기가 상위 세 가지 온라인 활동의 뒤를 이었습니다.
모바일 브로드밴드의 보급이 확대되고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말레이시아인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소비자의 절반 이상(55%)이 노트북과 넷북을 사용하고 있으며, 11%는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해 2009년에 비해 9%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20~24세 말레이시아인 10명 중 2명(19%)은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휴대폰은 세 가지 기기 중 가장 작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이동성, 유연성, 언제 어디서나 접근성이라는 세 가지 주요 소비자 요구 사항의 중요성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이 증가할 것입니다."라고 닐슨컴퍼니의 맞춤형 연구 책임자 루카 그리세리(Luca Griseri)는 말합니다.
3G 휴대폰의 보급은 인터넷 접속을 위한 휴대폰 사용 증가의 핵심 요인입니다. 20~34세 말레이시아 국민의 거의 절반이 3G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중 거의 절반은 주로 비용 때문에 3G 기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제공함에 따라 이러한 상황은 바뀔 것입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보급과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같은 주요 트렌드는 계속될 것입니다. 동시에 태블릿 컴퓨터의 성공과 같은 새로운 트렌드가 시장을 더욱 변화시키고 소비자의 기대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라고 Griseri는 말합니다. "통신업체는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고객 경험에 집중함으로써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그룹 간의 차이를 파악하여 사용자의 요구에 초점을 맞춘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야 합니다. 유연성과 단순성이 핵심 성공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