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전거 레이스 중 하나가 이번 주말에 시작되는 가운데, 닐슨 스포츠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 시장 중 홍콩은 2013년 39%였던 소비자들의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현재 48%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인 일본은 자전거에 대한 인기가 14%에서 현재 21%로 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국은 사이클링에 대한 국가적 관심도 측면에서 세 번째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전거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은 2013년 19%에서 현재 인구의 25%로 6%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중국의 관심 증가는 스포츠 권리 소유자들이 이미 활용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최근 국제사이클연맹(UCI)은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중국 월드 투어 레이스인 광시 투어를 발표했습니다. 이 투어는 최소 향후 3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투르 드 프랑스 크리테리움과 르 투르 드 프랑스의 에탑 차이나도 2017년에 중국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프로 투어 라이더의 아들이자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닐슨 스포츠의 전무이사인 클로드 링게는 "특히 중국에서 수많은 이벤트가 개최되면서 지역 전역에서 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지역을 겨냥한 세계 최고의 사이클링 브랜드들의 투자 증가와 활성화, 중산층의 증가, 사이클링 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 주요 사이클링 이벤트 개최 등이 이러한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사이클링에 대한 대중의 관심 증가와 꾸준한 참여 증가는 스포츠에 대한 이러한 대중의 관심을 활용하고자 하는 브랜드와 권리 소유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인사이트입니다."

2013년 이후 프랑스의 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은 34%에서 현재 40%로 6%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탈리아의 관심도 역시 40%에서 현재 43%로 증가했으며, 스페인의 사이클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2013년 이후 2% 포인트 증가한 46%에 달합니다.

미국, 러시아, 인도와 같은 인구가 많은 시장은 모두 관심도 기준 사이클링 10대 성장 시장에 포함되었으며, 이는 이번 주말 투르 드 프랑스를 앞두고 사이클링에 희소식이 될 것입니다.

방법론

이 데이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연구 조사 신디케이트인 닐슨 스포츠의 스포츠 DNA에서 수집한 것으로, 1년에 두 번 모니터링하는 33개 해외 시장에서 16~69세 1,000명의 응답을 집계합니다. 이 설문조사는 또한 사이클링의 중심 시장인 미국에서의 관심 증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