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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수신기: 다양한 청중이 주도하는 방식

2분 읽기 | 2018년 7월

라디오에는 다양한 청중이 있습니다. 특히 새로 발표된 2018년 6월 오디오 투데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라디오 청취자 중 흑인과 히스패닉계 소비자가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오디오는 수억 명의 미국인의 일상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라디오의 청취층은 미국의 다양한 구성만큼이나 다양하고 폭넓습니다. 실제로 라디오는 미국 전체와 흑인 및 히스패닉계 소비자 모두에게 주간 최고 도달률을 자랑하는 플랫폼으로, 매주 7,500만 명이 라디오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2018년 1분기에 라디오는 매주 흑인 소비자의 92%, 히스패닉 소비자의 96%에게 도달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매주 3천만 명 이상의 흑인 소비자와 4천만 명 이상의 히스패닉 소비자가 엔터테인먼트, 음악, 뉴스를 듣기 위해 라디오를 시청했습니다. 그리고 전체 라디오 청취자를 살펴보면 전국 라디오 청취자 중 흑인은 약 14%, 히스패닉은 17%입니다.

흑인과 히스패닉계 소비자들은 스마트 스피커와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채택에 있어서도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닐슨의 새로운 신디케이트 미디어테크 트렌더 보고서에 따르면, 흑인 소비자의 52%와 히스패닉 소비자의 45%가 음악, 라디오, 팟캐스트를 위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흑인 소비자의 19%와 히스패닉 소비자의 21%가 가정에 스마트 스피커 기기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스마트 스피커도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이러한 소비자들은 오디오 소비를 늘리기 위해 이러한 디바이스를 소유하거나 이러한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흑인과 히스패닉 라디오 청취자의 구체적인 청취 특성도 조사했습니다. 특히, 매주 3천만 명 이상의 12세 이상 흑인 소비자가 라디오를 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7%는 남성, 53%는 여성이며, 가장 많이 청취하는 시간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에서 7시 사이로, 흔히 "오후 드라이브 시간"이라고 불리는 시간대입니다. 흑인 청취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맷은 어반 어덜트 컨템포러리(AC)로, 전체 라디오 사용량의 거의 3분의 1이 어반 AC 포맷의 방송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히스패닉 청취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이 53%, 여성이 47%입니다. 멕시코 지역이 전체 1위 포맷이며, 하루 중 가장 인기 있는 라디오 시간대는 정오(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입니다. 히스패닉 소비자가 선호하는 라디오 유형을 자세히 살펴보면, 멕시코 지역이 히스패닉 10대(12~17세)를 제외한 거의 모든 인구 통계에서 청취자 점유율 1위 포맷이며, 팝 컨템포러리 히트 라디오(CHR)와 리듬 컨템포러리 히트 라디오(CHR)가 뒤를 잇고 멕시코 지역이 3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

이 문서에 사용된 데이터에는 다문화 오디언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히스패닉 소비자 타겟은 영어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대표 인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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